싱크홀 위험지역 현황 2025 공개필요, 불안은 누가 책임지나요?
“서울 강동구 사망사고 이후, 우리 동네는 안전할까요?” 최근 서울 강동구에서 발생한 대형 싱크홀 사고로 한 명이 사망하면서, 시민들의 불안이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도심 한복판에서 갑작스레 땅이 꺼지는 일. 뉴스로만 보던 일이 바로 우리 일상 속에서 벌어지고 있다는 현실에, 많은 이들이 "우리 동네는 안전한가?"라는 질문을 던지게 됩니다.문제는 서울시가 이미 ‘지반 침하 고위험지역 50곳’을 파악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강동구 사고 현장도 목록에 포함되지 않았다는 사실은 더 큰 우려를 자아냅니다. 전문가들은 하천 매립지, 충적층, 노후 지하시설이 많은 지역이 특히 위험하다고 지적하며, 실제로 압구정 언주로, 선릉로, 여의도, 잠실, 강남 등은 반복적으로 싱크홀이 ..